2월 예정이었던 배포전이 취소되어서 넋부랑자가 되어 있었는데
고마우신 분께서 배포전을 여신다고 합니다!

으허헝ㅠㅠㅠㅠㅠㅠ 삼대가 복받으실 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직 홈페이지는 없고 블로그에서 가참가 신청받고 있네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http://aris_sh.blog.me/tb/60142132365 여기로 가보세요!ㅎㅎ

좋아. 올 하반기는 포풍원고다!


+

배포전 홈피가 만들어졌어요!

http://sherlock221.dothome.co.kr/ 자자 다들 여기로 고고!


Posted by moo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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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ilia Clarke and Harry Lloyd and Richard Madden

에밀리아 클라크랑 해리 로이드 머리색이 비슷해서 여기서도 남매 분위기가 난다.
리차드 매든은 사이렌스때 머리인 것 같은데 저기서 조금 더 진저색이 나도 좋겠다.
원래는 사이렌스의 애슐리 사진을 사냥하다가 얻어걸린 사진인데 분위기 좋아서ㅎㅎ
리차드 매든은 얼불노 롭때보다 애슐리가 더 좋앙~ >ㅅ<



근데 저 잡지 표지에 나온 watch out frodo!가 신경쓰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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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지마 말포이

잡담 2011. 8. 20. 00:52


톰 펠튼이 역변한건 유감이지만 애 성격은 참 좋아보인다.

요즘 죽음의 성물을 다시 읽고 있는데 처음 읽을때 롤링이 말포이를 마지막까지 쩌리취급 한다고 불만을 터뜨렸었지만 영화 보고 책 다시 보니까 롤링이 참으로 관대했구나. 책에선 혼혈왕자부터 죽음의 성물까지 많은 구제의 여지가 말포이에게 주어졌다.

내가 마지막까지 말포이를 좋아했던 이유는 이 아이가 한없이 약하고 어리석고 운도 없고 재능도 발굴되지 않았고 헤르미온느와 론과 같은 친구를 사귈 기회도, 어둠의 마법 속에서 자라면서 옳고 그름을 배울 기회도 없었으면서도 자신의 두려움과 나약함을 받아들이고 최악의 상황에서 미약하나마 소신껏 옳다고 여기는 행동을 택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모우닝 머틀의 화장실에서 누가 볼까 숨어서 세면대를 붙잡고 울던 말포이를, 불바다 속에서 의식을 잃은 고일을 감싸고 있던 말포이를, 정신이 들자마자 죽은 친구의 이름을 부르던 말포이를 좋아한다. 우리 못난 말포이, 약하고 어리석고 그 자체로 한없이 인간적인 너를 내가 많이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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