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배포전 후기

 

드라마 배포전 잘 마쳤습니다!

 

생각보다 조용하고 느긋한 행사였어요. 저도 구간을 들고 나갔고 다른 분들도 구간이 많아 보여서 살 책 별로 없겠지! 했는데 가방에 꽉찬 이 책들은 뭘까요.... @ㅅ@;;; 정신을 차려보니 품속에 책이 한아름...

 

장르는 셜록이 많았고 그 중에서도 셜레가 꽤 보여서 반가웠어요ㅋㅋ 마레도 있었고 전체적으로 레레 오른쪽이 늘어난 느낌?ㅎㅎ 그림체가 귀여웠던 레셜리ts책도 기억에 남고 당장 레레를 해치고 싶어지는 멋진 표지의 책도 있어서 레레팬으로서 행복했던 행사였습니다 >ㅅ<

 

왕좌의 게임이라든가,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라든가, 멀린책도 사고 TEN책이 나오다니! 이런 일이! 이건 당장 사야해! 하고 냉큼 득템! 소설들은 아직 다 못 읽었지만 이번 행사때 책을 알차게 산 것 같아서 뿌듯하네요ㅎㅎ

 

오랜만에 나가는 행사였고 구간 퍼레이드였지만 부스에 들러주신 분들 모두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특히 로망스에서 매진되었던 책을 이번 행사에 오셔서 사주신 분ㅠㅠ 감동이었어요ㅠㅠ 감사합니다ㅠㅠ

 

먹을 것 선물도 과분하게 받았습니다. 만듦새가 너무 훌륭해서 어느 제과점에서 사오신 줄 알았던 Y님의 수제 스콘과 쿠키. 직접 만드신 거란 걸 알고 깜짝 놀랐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부스 놀러갔을 때 맛난 머핀 쥐어주신 또 다른 Y님ㅎㅎ 마침 배고팠는데 정말 잘 먹었어요! 감사합니다 >ㅅ<

그리고 T님이 처음 보는 과자를 주셨는데ㅋㅋㅋ 뭔가 몸에 좋은 웰빙식품 같아 보여서ㅋㅋ 뭐지? 하고 먹었다가 맛있어서 버리려던 포장지 다시 확인ㅋㅋㅋ 진짜 맛있었어요! 올리브영에서 판다고욬ㅋㅋㅋ 이따 큰 봉지로 사와야겠어요ㅋㅋㅋㅋ감사합니다//ㅅ//

 

배포본은 다 나갔고 구간도 몇권 안 남아서 슬슬 파장 분위기일때 접고 왔습니다. 모두 고기를 부르짖어서ㅋㅋ 뒷풀이는 고깃집에서 고기 흡입했어요ㅋㅋ 역시 살은 남의살이죠ㅎㅎ

 

오랜만에 뵌 C님. 느긋하게 얘기 나누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다음엔 시간 많을때 만나서 밀린 얘기 많이 나누어요! >ㅅ<

인접부스 해주신 T님. 덕분에 혼자 참가한 이번 행사도 잘 보낼 수 있었어요! 언제나 감사드리는거 아시죠ㅠㅠ

이번 행사로 처음 뵌 분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 나누지 못해서 아쉬웠네요. 다음 기회엔 마음껏 덕덕토크 해봅시다ㅎㅎ

 

그리고 부스 들러주시고 인사 건네주시고 책 읽어주신 여러분,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ㅅ<